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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보

화이트펜슬 스터디카페 밀양삼문점│후기│요금│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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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펜슬 스터디카페 밀양삼문점 


📍경남 밀양시 미리벌로 22 5층

 

 

 

신삼에 스터디카페가 생겼습니다! 3월에 오픈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1달 정도 되어가는 신상 카페입니다. 

앤유 피씨방이라고 하시면 더 잘 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휴먼시아 아파트가 있는 사거리 코너에 있는 건물 5층에 위치해있답니다!신삼은 위치적으로 좋아서 많은 분들이 이용하실 것 같았는데, 역시나 생긴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아시고 오셔서 공부하고 계시더라고요) 건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입간판이 있어 헤매시지 않고 편하게 찾아가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운동할 겸 계단으로 올라왔어요. 5층,,,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잠깐이나마 운동하는거죠!

계속 의자에 앉아서 있다보니 체력이 떨어지는게 느껴져서 틈 날때마다 조금씩 운동을 해주고 있어요. 계단 올라가기처럼 일상속에서 할 수 있는 일들로요! 계단을 다 올라와보니 보이는 입구!!  

 

 


앨리베이터에 붙어있는 '아맞다 퇴실'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처음 들어가면 보이는 이용규칙입니다. 첫 입구부터 깔끔하니 내부가 너무 궁금해지더라고요! 

문 쪽에는 이용안내판들이 5개 붙어있었어요. 무인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상세하게 적어뒀더라고요. 요금은 밀양에 있는 스터디카페 대부분이 비슷한 것 같아요. 아래에 있는 요금표를 참고해주세요! 

 

 

 

1인석 뿐만 아니라 메이트석과 스터디룸도 있으니 함께 공부하시는 분들에게도 좋겠어요)
오픈 이벤트로 선착순 100명에게 50%할인을 한단 문구만 보고 다음에 전화해야겠다고 했는데, 설마가 역시나 이미 끝났더라고요😭

봤을 때 바로 할 걸 그랬어요. 한 번더 이벤트 해주세요 사장님~~!

당일권으로 결제했지만 다음엔 기간권으로 결제하고 싶은 스터디카페 더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첫 입구에는 이렇게 키오스크와 이용안내판들이 있는 심플한 구조였어요. 

키오스크 사용도 전혀 어렵지 않으니 부담없이 방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키오스크 순서를 간략히 알려드릴게요!

화면을 누르면 당일권, 시간권, 기간권, 스터디룸 시간권, 사물함 메뉴가 뜹니다. 원하시는 메뉴를 누르면 몇 시간 사용할지 뜬답니다.

그 후에는 좌석선택이 나와요. 꽤 넓은 구조를 자랑하더라고요. 빨간색은 이미 사람이 차있는 상태인데, 안쪽에 독립적인 공간은 한 자리 빼곤 이미 다차있더라고요! 저기가 인기가 가장 많은 것 같아요. 제가 나올 땐 꽉 차있더라고요. 

 

 

 

 

휴게 공간과 메이트 존



생긴지 얼마 되지 않다보니 매우 깨끗하고 쾌적했습니다! 특히나 인테리어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첫인상이 매우 좋았답니다.

들어가서 왼쪽으로 가면 일인석 자리와 사물함, 화장실이 나옵니다. 오른쪽으로 가면 메이트존과 휴식공간이 있는데 메이트존이 너무 시선을 끌어서 사람이 아무도 없길래 이곳부터 와서 사진을 찍었어요.  메이트 존이 너무 예쁘게 되어있어서 공부할 맛 나겠더라고요.

 

 

메이트 존은 처음 보았는데요, 둘이서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둘이 함께 이야기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다보니 혼자서 공부하는 곳과는 떨어져 있어요! (이 점도 좋았어요.) 메이트 존 바로 옆이 휴게 공간이랍니다~

 

카메라에 뭐가 뭍었는지 좀 뿌옇네요ㅠㅠ

 

2인용 자리에는 직접 쓰고 지울 수 있는 보드마카 사용이 가능하더라고요. 처음 보는 신박한 테이블이였어요. 지금은 코로나라 2인 메이트 존이지만 1명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휴게공간과 가깝고 너무 조용해야 하는 게 갑갑하신 분들은 이 공간을 쓰셔도 좋을 듯 합니다.

 

 

메이트존 바로 옆 쪽에 공용 컴퓨터와 프린터기가 구비되어 있어요. 스터디카페에 프린터기는 필수품인 것 같아요. 저는 한 번도 사용해보지 않았지만ㅎㅎ 공부하다보면 프린터 할 일이 그렇게 많잖아요! (아이패드를 그래서 구입했다는..) 굳이 밖으로 나가지 않고 공부하는 공간에서 대부분 필요한 일들을 처리할 수 있단 점이 매우 편리할 것 같아요.  

 

 

 

그리고 너무 마음에 들었던 대망의 (?) 휴게 공간입니다. 녹색과 화이트와 우드의 조합은 예쁘지 않을수가 없져! 

 

 

 

스터디 '카페'라는 이름에 걸맞게 카페 같은 분위기가 난답니다. 쉬는 맛이 나겠어요!!

다만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서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었다는 안내판이 있었답니다.

오히려 그래서 더 쾌적해서 좋았어요! 냄새도 안나고. 하지만 매번 나가서 먹고 와야한다는 불편함은 어쩔 수 없네요ㅠㅠ

그리고 커피와 물, 전자레인지, 카페 시럽, 종이컵, 티백, 초콜릿 등이 구비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얼죽아 분들에겐 사랑인 제빙기까지 있으니,,,🧡 이거보고 최고다 했습니다) 커피 머신 옆에 제빙기 ! 완벽 ! 

 

 

 

매번 티백을 챙겨다니는데 이렇게 구비해주시니 너무 좋았답니다) 저렇게 많던 트윅스는 제가 나갈 때 품절이었어요! 

저도 보자마자 트윅스 하나 짚어서 갔거든요. 사람이 다 똑같나봅니다🤣

 

 

 

그리고 청소용품, 독서대, 무릎담요, 스탠드까지!!! 필요한 건 여기 다있으니 무겁게 바리바리 싸올 필요가 없었답니다) 독서대가 특히 무거운데 이렇게 비치되어 있으니 감사하게 잘 쓰겠습니다🏄‍♂️ 휴게실 위치가 조용히 공부하는 곳으로부터 거리가 있던 점이 좋았어요. 크기가 큰 만큼 휴게실의 공간도 넓고 쾌적해서 너무 마음에 들었답니다🔥

 

 

 

 

사물함 & 공부공간 


 

 

사물함도 굉장히 많았어요! 총 100개 였답니다. 비밀번호로 장금장치가 되어있어서 더 마음 놓고 편하게 사용가능 할 것 같아요. 정기권을 구매해서 다니시는 분들은 쓰기기 딱 좋을 듯 합니다.

 

이제 메인 공간을 살펴볼게요! 

 

 

화이트 펜슬이라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화이트~한 느낌이 났답니다. 저는 주변이 밝은 곳에서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스탠드 없이도 밝은 밝기가 마음에 들었어요🤩 여기저기 전등이 매우 많았답니다!

 

36번자리

 

저는 이렇게 사람들이 잘 보이지 않는 구석자리를 좋아하는데요, 내부 공간이 어떤지 모르고 좌석을 선택해 들어오다보니 생각보다 실망할 때도 있습니다. 본인이 생각한 그런 자리가 아닐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저는 처음 앉은 자리에 만족했지만 다음에 또 오게 되면 앉을 자리를 미리 한 번 스캔해봤답니다! 36자리는 옷장 옆에 있는 자리이고 독립적인 느낌이 들지만 아무래도 빛이 잘 들지 않아 어두워요. 하지만 스탠드를 무료로 제공해주고 있어 그 부분은 커버가 될 듯 합니다! 주변은 어둡고 나만 밝은 자리를 좋아한다면 이 자리도 괜찮겠네요!



 

26,27,28번 자리

 


깔끔한 디자인과 전등 디자인도 너무 예쁘더라고요!
다음엔 이 자리에도 한 번 앉아보려고 찍어두었답니다~ 공부하는 문을 열고 조금 더 들어오면 바로 오른쪽에 위치한 공간이에요. 다만 문 쪽이다보니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소리와 인기척이 불편하다면 비추일 것 같네요. 하지만 벽이 있어서 엄청 신경쓰이진 않을 것 같아요. 많이 예민하신 분들은 피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이번에 앉은 자리는 55번이었는데, 매우 마음에 들었어요!! 다음에 와도 또 앉을 것 같은 자리였답니다. 옆에서 필기를 하지 않으셨는지도 모르겠지만 책상 흔들림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어요. 책상 흔들릴 때 그 짜증남이란,,, 그리고 흔들린단 걸 아니까 내가 쓸 때도 너무 신경쓰여서 싫더라고요. 제가 앉은 자리에선 전혀 그런게 없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자리에 앉으면 옆 사람이 전혀 보이지 않고 개인 공간에 있는 듯한 느낌이 너무 좋았답니다. 그러면서 너무 갑갑하지 않았고 책상이 지그재그(?) 형식으로 놓여있어서 제 옆에 바로 사람이 있는게 아니라 대각선으로 사람이 있어서 그 점도 좋더라고요. 바로 옆에 있으면 조금 신경쓰이는데 말이죠! 

 

 

 

 

저기 벽 쪽엔 완전히 벽으로 둘러쌓여 독립적인 느낌을 주는 자리인데, 제가 갔을 땐 이미 꽉- 차여있더라고요! (위에서 봤던 그 빨갛던 자리들입니다) 만약 완전히 벽으로 둘러싸인 독립적인 공간에서 공부하고 싶다고 하시면 일찍 출근도장 찍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앉은 자리도 저는 만족했어요! 너무 갑갑하지 않은 정도로 개인적인 공간이 만들어졌답니다!! 

 

 

 

또 좋았던 점 중 하나는 이렇게 책이나 각종 물건을 올려둘 수 있는 선반이 있단 점이였습니다. 당장 사용하지 않지만 책상에 미리 올려두어야 하는 것들을 책상에 두다보면 점점 책상이 좁아지잖아요. 하지만 책상엔 딱 필요한 것만 둘 수 있고 선반이 있으니 바로바로 찾아 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책상의 크기 자체도 타 스터디카페보다 넓었어요! 모든 자리에 앉아보진 않았지만 거의 동일한 책상의 너비인 듯 합니다.

 

 

공부하고 계신 분들이 계셔서 혹여나 방해될까봐 제 자리에서 슬쩍 찍어보았습니다. 제대로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저기 B라는 알파벳 옆에는 closet이 있어서 겉옷을 걸 수 있어요! 제가 가본 곳 중 옷장이 따로 있는 곳은 없었는데 아주 편했답니다! 옷장이 3개 정도 있었어요! 넉넉하게 옷을 걸 수 있었답니다~ 여름엔 문제가 없겠지만 겨울엔 꽤 두꺼운 겉옷으로 어디 둘지 몰라 불편할 때가 있는데 아주 좋은 포인트라 생각합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무조건 어딜가든 겉옷을 보관해주는 곳이나 옷걸이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겉옷을 옷걸이에 거는게 습관이었고 그것에 익숙해졌었어요. 하지만 한국에선 그냥 의자에 걸어두거나 하잖아요. 여기 옷장에 걸면서 그 때 생각이 나서 괜히 기분 좋았답니다~ 🍭

 

 

스탠드는 총 5단계 밝기로 설정이 가능했어요. 왼쪽이 스탠드 사용을 안했을 때고 오른쪽이 스탠드를 최대로 사용했을 때 밝기랍니다.

책상이 엉망인 건 감안해주세요..ㅎㅎ 급하게 찍느라구...

 

 

 

벽마다 이렇게 힘되는 글귀들을 많이 적혀있었는데요, 제 자리에서 보이는 글귀를 찍어보았습니다. 공부를 한다는게 진짜 쉽지 않은데 많은 분들이 아침부터 나와서 밤까지 열공하고 계시더라고요. 모두 원하는 결과 얻기를 바랍니다🙏 모두 열공하세요! 힘힘💪 저도 힘 좀 내보렵니다! 

 

화장실


화장실은 생각보단 별로였어요. 다른 내부 모습을 보고 아마 너무 큰 기대를 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곳에 힘을 많이 주고 화장실에는 힘을 빼셨더라고요. 화장실 더러우면 가기도 싫은데, 딱 보통의 화장실이었어요. 화장실 때문에 가지 않게 될 곳은 아니었답니다! 

 

 


사실 쾌적함과 독립적인 느낌이 드는 자리가 중요한 저에게는 아주 만족스러운 스터디 카페였어요. 다만 제가 갔을 당시 윗층에서 공사를^^하필 하고 계셔서 망치 소리 드릴 소리(?)등등이 난무했답니다. 카페의 문제점이 아니니 별개의 평가랍니다,,, 공사 언제까지 하실까요,,?😭 다행히 한 10분 정도 뚱땅뚱땅하더니 소리가 어느샌가 없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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