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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날

[부산/부산역] 남천할매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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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시간이 얼마 안남은 상황에서 배는 고프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걸 찾다가 급히 들어간 떡볶이집이였어요! 처음 먹어 봤는데 만족🙆‍♀️🙆‍♀️


워낙 떡볶이집이 많다보니 처음 들어 본 떡볶이집이 많더라고요. 여기도 그 중 한 곳이었어요! 그런데 1983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니 되게 오래된 곳이더라고요! 괜히 더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부산역 표 끊는 곳 오른쪽에 위치해있던 남천할매떡볶이! 테이블은 7개 정도 있었어요.

메뉴판 찍는다고 찍었는데 생각보다 잘 안보이네요ㅠㅠ 확대해서 봐주세요)
할매떡볶이와 야채김밥 한 줄을 시켜먹었는데요,
할매떡볶이 1인분에 4,900원이고 야채김밥은 3,500원이에요!

딱 그 갓 나온 가래떡으로 떡볶이를 만든 비주얼이죠! 이런 떡 너무 좋아하는데요, 특히 제 동생이 엄청 좋아하더라고요ㅎㅎ 쫄깃쫄깃한 식감에 약간 매운맛이 가미되어 있어요! 맵찔이인 저는 어묵 국물과 함께 눈물을 찔끔 흘리며 먹었어요😂 하지만 딱 기분 좋은 정도의 매운맛이었답니다!

양은 꽤 돼서 김밥한 줄에 떡볶이 1인분치를 3명에서 먹어도 괜찮았어요! 물론 그 전에 쉴새없이 먹긴했답니다🤣 동생들은 꽤나 만족했는데, 저는 조금 더 쫄깃한! 맛이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었어요! 그리고 떡볶이에 단 맛은 별로 없으니 참고해주세요~

야채 김밥은 가격만큼 크기가 컸어요! 특별한 맛이 있다기 보다는 떡볶이랑 어울려 먹기 좋은 평범한 야채김밥이었습니다! 한 줄 시켜 먹으면 혼자서도 든든하실 것 같아요!


어디 갈 때 열심히 검색해서 가는 편인데 즉흥적으로 선택한 것 치고 아주 성공적이었어요! 부산역 떡볶이집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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