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제품을 좋아하는 1인이지만 여전히 우리나라에서 맥북을 쓰기에는 불편한 점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래서 노트북만큼은 삼성 제품을 고수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새내기가 되는 동생의 노트북을 구입하면서 가장 눈에 들어왔던 노트북입니다!
디자인부터 각 종 스펙들 또한 만족스러웠는데요......
바로 삼성 갤럭시 북 ION입니다.
노트북명처럼 책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개봉기와 함께 더 자세히 살명드릴게요!
구입한 제품명은 삼성 갤럭시 북 ION (ION2아닙니다!) 이고 정확한 상품명은 NT9500XCJ-K58입니다.
디스플레이는 39.6cm이고 CPU는 인텔 CORE i5를 사용합니다. 저장장치는 256GB입니다.
(i3와 i5의 성능 차이가 꽤 난다고 들어서 i5를 구입하였습니다! 13인치의 경우 i3더라고요.)
하이마트에서 4일 동안 특별 할인(?)처럼 진행하고 있던 터라 그 기간에 맞추어 150만 8천 원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한 건데, 온라인으로 확인해보니 온라인이 조금 더 싸더라고요! 비교해보시고 구입하세요)
패키징이 깔끔하죠? 직사각형의 하얀 네모 박스에 딱 넣어서 오더라고요!
애플 제품만 뜯다가 오랜만에 삼성 제품 뜯으니 나름 삼성의 맛이 있었어요.
뚜껑을 열면 노트북과 노트북 케이스가 부직포(?) 같은 천에 쌓여 있답니다.
충격 완화를 위한 거라기 보단 이물질로부터의 보호를 위해 덮여있는 것 같았어요.
15인치라 그런가 13인치 노트북만 쭉 써오던 사람으로서 확실히 시원한 느낌이 있더라고요.
다만 파우치 크기를 보면서 들고 다니기 쉽지 않겠는데?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또 이온은 노트북의 요소 중 없어서는 안 될 초경량! 의 타이틀을 달고 나온 친구랍니다.
그래서 기존 15인치 노트북을 생각하면 휴대하기 불편하겠단 생각을 많이 깨어준 노트북이에요.
부직포 같은(?) 패키징을 벗기고 나면 나오는 영롱한 색감!!
흰색, 회색처럼 깔끔한 색깔의 노트북을 원하지만 또 평범한 게 싫은 모든 분들에게 만족할만한 색감이랍니다!
너무 튀지도 않고 빛에 따라 은은하게 보이는 오로라 색감이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직접 찍은 사진이 어둡게 나와 아래 삼성 공홈 사진을 함께 보시면 저만큼 색이 선명하진 않지만 80%는 유사한 것 같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노트북의 덮개(?) 색깔도 색깔이지만 타 노트북과 가장 큰 외관적 차이점을 꼽으라면 힌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힌지의 색이 노트북을 처음 보면 완전 시강인데요, 이 점이 저는 조금 별로 였어요..🤣 너무 튄달까요?
하지만 이 부분이 이온만의 메리트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그리고 갤럭시 북 이온은 에르고 리프트 힌지 기술이 적용되었는데요,
노트북을 열면 힌지 부분이 아래로 이동해 노트북과 바닥 사이에 약간의 공간을 만들어 주게 됩니다.
그래서 키보드 타이핑 각도도 좀 더 편해지고 발열 관리의 메리트도 커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타 후기글을 보니 힌지가 단순히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다 보니 빠르게 닳아버린다는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미적인 부분을 생각해서 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인지 모르겠으나,
아무래도 계속 열고 닫으면서 바닥과의 마찰에 의해 닳아버리는 건 어쩔 수 없을 듯합니다ㅠㅠ...
이 부분은 얼른 개선이 필요한 듯싶네요. 그래서 따로 힐링쉴드 제품도 시중에 나와 있더라고요.
스크레치가 걱정되시는 분들은 구입하셔서 미리 부착해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노트북을 열면 가장 눈에 띄는 건 터치패드입니다. 터치패드의 크기가 꽤 크게 자리 잡고 있는데,
이 터치패드에 올려두면 무선충전이 가능합니다. Qi 인증을 받은 스마트폰과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영화 보거나 터치패드를 사용하지 않을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터치패드보다는 마우스를 선호하는 편이기 때문에 마우스를 쓰면서 충전까지 할 수 있단 점이 꽤 매력적이더라고요.
그러면서 동시에 터치패드가 애매한 위치에 있다는 게 눈에 거슬리더라고요.
살짝 왼쪽으로 치우쳐 있는데, 실제 사용해보진 않아서 불편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쓰다 보면 불편하게 느껴지진 않을 것 같아요.
다만 미관상 애매함이 있다는 것 정도겠네요.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노트북에서 지원하고 있는 듯한 지문인식 버튼도 있습니다.
빠르게 로그인할 수 있단 장점이 있는데, (제가 봤던) 삼성 노트북의 지문 인식키는 shift옆에 있더라고요.
위치가 처음 봤을 때 되게 애매한 느낌이 들었어요. shift키가 작아서 불편하지 않을까 싶긴 한데, 써보면 익숙해진다고 하더라고요.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니까요..^^)
그리고 키보드 키 자체도 10% 더 커져서 좀 더 정확하게 타자를 칠 수 있다고 해요.
이전에 쓰던 노트북보다는 키보드 간의 빈 공간이 좀 더 줄어든 것 같아요! 키보드 자체의 너비가 넓어진 거죠!
그리고 넘버 패드가 우측에 있기 때문에 숫자 칠 때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단에 있는 숫자들은 항상 항상 쓰면서도 쓸 때마다 불편하지 않나요?ㅠㅠ
그 점을 생각하면 PC 키보드를 쓰는 듯한 편안함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답니다!👍
그리고 노트북 상단 왼쪽에 보시면 AKG라는 영어가 새겨져 있는데요, 이건 뭔데 굳이 적어놨나? 했거든요.
AKG의 헤드폰이 대한항공 퍼스트 클래스 전용 헤드폰으로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삼성이 인수한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입니다. 해당 브랜드를 인수하여 좋은 품질의 음향을 삼성 제품들에 적용하기 시작했죠. 이온의 음향도 AKG의 기술이 접목된 것으로 보입니다!
우측에는 USB 포트 2개와 UFS슬롯이 있고, 좌측에는 이어폰 단자, 충전 단자, HDML, USB-C포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뒤판의 모습입니다. 갤럭시 북 이온 15인치는 하단을 전체 개봉하면 SSD와 램을 추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IT기기에 대해 잘 아시고 기기를 잘 만지시는 분일 경우, 직접 업그레이드를 시키시더라고요.
노트북 주문할 때 추가하는 비용보다 직접 구매하는 비용이 아무래도 저렴하다 보니 직접 하시는 듯합니다.
번거롭긴 하겠지만 약 38,000원 정도를 아낄 수 있다는 후기글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갤럭시 북 ION은 세계 최초 QLED 노트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포토샵 작업이나 온라인 쇼핑할 때도 실제 컬러감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합니다.
특히 야외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다 보면 자연광이 너무 밝아 잘 보이지 않을 때가 있는데요,
갤럭시 북 이온은 최대 600 니트까지 조절할 수 있어 선명하게 볼 수 있다고 하네요!
함께 온 구성품
1. 노트북 커버
노트북 커버는 이동할 때 장점이 큰 노트북에는 필수템이 아닌가 싶어요.
노트북을 가방에 그냥 넣으면 스크레치가 충격에 대한 걱정이 되잖아요.
그래서 노트북 커버를 함께 준 게 마음에 들더라고요. 커버의 재질은 가죽이 아닌 천(?)입니다.
천 자체가 도톰하진 않아서 충격을 흡수한다기 보단 스크레치와 같은 생활 흠집을 보호하기 위한 정도인 것 같아요.
왼쪽 사진에 보이는 주머니에 노트북을 넣고 따로 잠금장치 없이 덮어서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2. 무선 마우스와 충전기
65W 충전기와 무선 마우스가 들어있습니다.
일체형 충전기고 흰색이라 깔끔하고 가지고 다닐 때도 덜 부담스러워서 좋더라고요.
이전 충전기는 높이가 있는 곳에서 충전하게 되면 바닥과의 높이 차이 때문에 주렁주렁 배터리(?)가 매달려있어 불편했거든요.
노트북을 사용할 때 대부분 마우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마우스를 번들로 주신다면 땡큐입니다!
3. 갤럭시 FIT2
마지막 구성품은 갤럭시 핏2 스마트 밴드입니다.
애플 워치의 가성비 제품 같은 첫 느낌이었습니다.
가볍고 물에서도 사용 가능하니 운동할 때 특히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실제로 제품의 목적 자체도 건강을 위한 밴드인 것 같아요. 따로 구매하시려고 하면 쿠팡 최저가 42,000원에 구입하실 수 있네요!
후기글을 참고하여 현명한 쇼핑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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