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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디자인도 건강도 잡아버린 에어프라이기는? _ 자취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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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제목을 보고 이전에 들어오셨던 분들께 죄송해요,,, 정말 왜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적었던 모든 글들이 날아가고 내용이 아무것도 없더라고요?ㅠㅠㅠ  정성스럽게 썼는데ㅠㅠ 분명 저장까지 제대로 하고 발행까지 했는데 왜 아무 내용이 없을까요😭 어쩌다 다시 글을 확인한다고 들어왔는데 너무 당황했어요... 눈물을 머금고 다시 리뷰를 써보겠습니다😭

4-5일 만에에어프라이어 상자 규격에 딱 맞게 이중 상자로 배달되어 안전하게 받아 보았어요. 오늘 소개할 에어 프라이기! 는 바로

보아르 혼요 에어프라이기


자취를 하게 되면서 매번 프라이팬을 쓰고 씻는 게 귀찮더라고요? 특히나 설거지할 때 미끌거리는 기름은 물론이고 사방에 기름 냄새까지...   에어 프라이기를 장만해야겠다 생각하고 이리저리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알게 된 것은 에어 프라이기에서 불소수지 코팅의 위험성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가성비 괜찮으면 사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소재 부분도 놓칠 수 없겠더라고요. 구입하고 나면 많이 사용할 텐데 이왕 사는 거 몸에 해롭지 않은 제품을 사고 싶은 마음이 커졌어요. 건강에 대한 부분도 놓칠 수 없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올스텐 제품을 추천해주시더라고요. 수요가 있는 만큼 올스텐 제품은 가격이 꽤 나갔어요.😥 무턱대고 사기엔 가격적인 측면에서 부담이 되더라고요. 그렇다고 다른 제품을 사기엔 마음이 놓이지 않고... 그렇게 결정은 못하고 방황하던 중에 만나게 된 에어 프라이기!

 

짜잔! 다양한 에어 프라이기가 있었지만 혼요 에어 프라이기를 구입하게 된 포인트는 총 3가지였어요. 

 

1. 디자인 

사실 불소수지 코팅 위험성에 대해 알고 나서 디자인은 포기하되 가격과 소재를 만족하는 제품을 찾자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디자인적인 부분도 놓치기 어려웠는데 어쩜 이렇게 디자인까지 깔끔하고 예쁜, 삼박자가 다 맞는 에어 프라이기더라고요! 아래 사진들에서 더 자세하게 보여드리겠지만 튀는 부분 없이 하얀색으로 처리가 되어있고 직육면체 모양이지만 모서리는 둥그런 모양이에요. 아기자기한 모습도 있으면서 세련미가 돋보이는 제품인 듯합니다. 어디에 놓아도 찰떡! 인테리어적 측면에서도 만족했어요. 오늘의 집에는 다양한 리뷰들이 달려있었는데, 하나하나가 다 너무 예쁘더라고요. 깔끔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디자인적으로는 아마 후회없으실 듯 합니다 ) 

그리고 터치패드 부분은 유리(? 플라스틱?) 소재로 되어있는데, 전원을 켜면 디지털 숫자와 기호들이 표시됩니다. 이 상단 부분도 아주 깔끔하게 되어있고, 무언가 묻어도 잘 닦이는 소재라 더욱 좋았어요! 그리고 아날로그적인 부분도 좋아하는 사람이라 처음엔 돌리는 형식의 에어 프라이기를 사려고 했어요. 그런데 디지털로 작동하다 보니 어두운 곳에서도 잘 보여 그 부분도 장점이더라고요. 잠시 고구마를 돌리러 부엌에 갔을 때 굳이 불을 켜기 싫을 때 아주 유용한 부분이었답니다🤣

이렇게 디지털 LED 패널로 되어있답니다. 최대 200도까지 조절 가능해요! 그리고 총 8가지 기호가 보이시죠? 에어 프라이기로 많이 해 드시는 요리들인데, 해당 요리 기능을 선택하면 알아서 기온과 시간이 맞춰지니 편리하답니다! 튀김 / 육류 / 치킨 / 새우 / 스테이크 / 케이크 / 야채 / 생선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8가지 자동 프리셋 기능이라고 하네요) 패널마저 예쁜 건 뭐죠!? 디자인은 아주 대만족~~

 

첫인상이 아주 좋았던 제품인데, 이리저리 살펴보다 아쉬웠던 부분을 발견했어요. 완전한 직육면체가 아니라 둥근 형태라 곡선이 있는 부분에 이렇게 제품이 깔끔하지 않더라고요. 바스켓 부분에 그렇더라고요, 제 것만 그런지는 잘 모르겠어요. 제품에 문제없으면 굳이 교환을 하지 않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냥 뒀답니다. 한 번 신경 쓰이지 그 이후론 멀리서 보면 잘 보이지도 않아서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마감처리 등이 완벽했다면 더 좋았을 뻔했지만... 아쉬운 부분이었네요. 

 

 


 

2. 편리성

앞서 8가지 자동 프리셋 기능이 있다고 했죠? 그 기능도 편리한 점으로 좋았지만 아무래도 에어 프라이기를 사용하는 이유 중 하나는 설거지 때문이기도 하답니다. 그런데 혼요 에어 프라이기는 오가닉 실리콘 논스틱 코팅이라 세척이 간편하다고 해요. 실제로 설거지했을 때도 잘 안 닦인다는 생각 하나 없이 편하게 설거지했답니다! 그리고 냄새 배임도 없어서 좋았어요! 트레이도 쉽게 꺼냈다 뺄 수 있었어요. 다만 구멍이 좀 더 작게 많이 뚫려 있었으면 싶긴 했답니다. 기름 많은 요리를 해보니 구멍이 뚫려 있지 않은 곳에는 쉽게 기름이 차 버리더라고요ㅠㅠ. 

그리고 열에 강한 PP소재로 되어 있고 강화 유리 소재로 충격에도 강하다고 해요. 발열이 외부로 잘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기도 하다고 합니다. 딱히 손을 대어 본 적은 없지만 자동 프리셋 기능에 없는 음식을 돌릴 때는 몇 도에 몇 분을 돌려야 할지 정확하게 모를 때가 있잖아요. 그때는 요리를 하다가 도중에 쉽게 꺼내어 볼 수 있어요. 바스켓을 꺼내면 알아서 멈추고 다시 끼우면 재가동되더라고요. 그 부분도 좋았어요. 그리고 꺼냈다 뺏다 할 때 기기를 만져보면 열기는 별로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물론 꺼냈을 때 바스켓 안쪽은 매우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3. 안정성

사실 이 부분이 구매의 70%를 차지한 부분이랍니다. 가격적인 면 때문에 불소수지 코팅에 대한 부분을 거의 포기해버리려던 찰나에 알게 되었거든요!! 이 제품을 만났을 때 얼마나 기쁘던지... 보아르 혼요 에어프라이어는 유해물질이 불검출 되었다고 합니다. 독일 최고 LFGB 안전 인증을 받았다고 해요. 앞서 말씀드린 오가닉 실리콘 논스틱 코팅으로 환경 호르몬에 걱정이 없다고 합니다. 국내와 까다로운 유럽 인증까지 받았다고 하니 더 안심되더라고요. 특히 제품 설명 자체에서 불소수지 코팅에 대해 언급하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 있단 느낌으로 저에게 어필되었답니다. 이런 부분에서 안심이 되니 일주일에 3번 이상 에어 프라이기를 돌려 쓰는 것 같아요! 에어프라이기를 돌리기 위해 음식도 더 사게 되는 단점도 있지만요 *^^*

 


 

그  외

 

먼저 사용설명서가 있어요. 자세하게 적혀있어서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조작 가능하세요. 사실 안 읽어봐도 이리저리 만지다 보면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어렵지 않답니다. 그래도 사용방법 꼭 읽어보시고 처음 사용법과 세척 방법은 특히 유의해서 봐주세요! 

 

본체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열선(?)이 이렇게 보이니 청소할 때 절! 대! 요리 직후 닦으시면 안 됩니다. 정말히 식힌 후에 청소해주세요! 이것도 제 것만 그런건지 아니면 잘 닦이지 않는 소재로 바닥이 되어 있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새제품을 받았는데도 바닥 부분이 하얗게 무언가 묻어 있더라고요. 완전 깨끗하진 않았아요. 특히 검은색이라 먼지들이 더 잘 보이는 것 같기도 하지만 이건 뭐지? 싶은 부분이긴 했습니다. 좀 더 제품을 잘 살피고 보내주세요! ㅠㅜ 

그리고 제품을 사용하기 전 공회전이 필요합니다. 아무 음식도 넣지 않은 채 제품을 가동하는 것입니다. 15분 동안 돌려주고 총 2회 돌렸습니다. 에어 프라이기 제품을 처음 사용해보는 거라 다른 제품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처음 맡아보는 냄새 때문에 허걱 했어요. 공회전할 때 냄새가 장난이 아닙니다... 원룸이고 좁은 공간이다 보니 냄새가 더 날 수 있다곤 생각합니다. 어쨌든 공회전 돌릴 때는 다른 곳으로 가 계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에어 프라이기 돌릴 때 소리에 대한 부분들도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돌릴 때 소리를 영상으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공회전 돌릴 때 (처음 들어서 그럴 수도 있어요) 꽤 소리가 커서 장군감이구나 했어요. 그런데 사용하면 할수록 소리가 작아지는 듯합니다. 처음엔 꽤 우렁차서 놀랐는데 지금은 전혀 신경 쓰이지가 않네요~

 

치킨 한 마리 시키면 혼자 먹다 보니 남기게 되잖아요. 그래서 시키기 쉽지 않았는데 에어 프라이기 있으면 맘 놓고 시켜도 될 것 같아요. 또 돌려 먹으면 되니까요^^! 딱 뿌링클 먹은 다음 날 택배가 왔지 뭐예요! 바로 돌려 먹었답니다. 치킨 반마리를 넣으니 사진처럼 2/3 정도 바스켓에 차더라고요. 용량은 1-1.5인에게 딱 인 것 같아요. 

 

온도 조절을 잘못했는지 살짝 탔지만 그래도 맛있는 거 아시죠? 바삭! 을 기대했지만 파삭! 정돈한 것 같아요. 속살도 따뜻하고 촉촉하니 좋았답니다! 이거 보고 있으니 또 먹고 싶네요 🤣

 

 

그리고 그 외에도 에어 프라이기 돌릴 수 있는 건 다 돌려먹은 것 같아요. 특히 기름 사용하는 것들은요. 오리고기와 양파부터 고구마, 홈런볼, 돈까스 등등...! 에어프라이기로 할 수 있는 요리가 많아서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그렇게 맛있다는 홈런볼 매우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별로여서 실망했어,,요,,ㅠㅠ 제가 온도와 시간을 잘못 맞춘걸까요? 에어프라이기 음식 꿀팁 있으신 분 알려주세요~!!)

 

돌려 먹은 음식 중에 고구마랑 돈가스가 최고👍 고구마는 군고구마 마냥 돼버리고 제 맘도 잡아버렸어요ㅠㅠ 이렇게 맛있기 있나요? 안 그래도 고구마 좋아하는데 고구마를 더 먹게 생겼어요! 껍질까지 맛있는 고구마 아시나요? 갓 나왔을 때보다 만들고 한 4-5분 있다가 먹으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껍질에 바삭함(?)과 고소함이 함께 느껴진답니다. 그리고 돈가스도 프라이팬에 구워 먹는다 생각하면 세상 귀찮을 수밖에 없는데요. 에어 프라이기는 넣고 버튼만 누르면 되니 얼마나 편한지 모릅니다! 그리고 집게로 집었을 때 바삭함!! 기분이 좋아서 영상까지 바삭한 소리를 남겨보았어요. 

 

하지만... 영상 맨 마지막에 보시면 아래에 기름 보이시나요? 저 부분이 너무 아쉬웠어요. 구멍이 좀 더 작게 많이 뚫려있으면 낫았으려나요. 밑 부분까지 바삭하면 좋을 것 같은데ㅠㅠ 그래서 저 촬영 이후 돈가스를 만들 때 에어프라이기 돌리다가 꺼내서 한 번 뒤집어줬어요. 뒤집지 않아도 너무 맛있었긴 하지만! 좀 더 바삭함을 위해 돌려주었답니다~ 혹시 좀 더 바삭한 돈까스를 원하신다면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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