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작은 정보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뭐가 많은데 뭘 봐야할 지 모르는 모든 사람들에게 1편

728x90
반응형


넷플릭스

 

OTT가 강세인 시점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그 인기가 더 치솟았다.
넷플릭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부터 시작해
한국, 중국, 일본,스페인 등 다양한 나라의 드라마, 예능, 영화 콘텐츠가 넘쳐나고 있다.

 


하지만 선택지가 너무 많으면
오히려 고르기가 어렵다고 했던가?
너무 많아서 고르는데만 한참이 걸리진 않았는가?
스크롤은 계속 내려가는데 뭘 봐야 할지 모르겠다.
그런 분들에게 추천할 작품들을 소개한다.


 

    루머의 루머의 루머    

자살한 해나 베이커가 남긴 7개 카세트 플레이어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테이프에는 자신이 왜 죽었는지 본인의 목소리로 녹음되어 있다.

첫 시작부터 참신한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갔던 점이 드라마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해나 베이커의 비밀이 점차 풀어지고, 그 비밀에 얽힌 친구들 각각 한 사람씩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해나 베이커를 죽인 사람은 누구인가? 왜 죽였는가? 특정 인물인가? 아니면 우리 모두인가.
한 명의 죽음은 다른 타인에게로 뻗어나가며 또 다른 문제가 일어난다.

그렇게 시즌4까지 해나 베이커로 부터 시작한 이슈가 또 다른 이슈를 낳아 이어진다.
개인적으로 시즌1이 가장 재미있었다. 사건의 시작이었던 해나 베이커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었고,

아직 등장하는 인물이 어떤 사람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한 명씩 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정신이 피폐해지는 것 같다는 친구의 후기가 있었다. 본 드라마도 항상 시작 전에 경고의 메시지를 남긴다.

드라마지만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와 아픔과 어려움을 다루고 있다.

누군가는 해나 배이커로, 또 다른 인물들로 살아가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킹덤  , 좀비물 덕후라면 꼭 봐야 할

(동생 피셜)
"한국 좀비물 중 원탑 웰메이드다."

한국의 역사(조선)와 좀비의 조합은 꽤 신선하고 그 동안 보지 못했던 배경임은 틀림없다.

한국미와 좀비의 조합이라니! 한국 좀비물의 퀄리티를 높이는데 공을 세운 드라마라 생각된다.

 

좀비는 왕이 '생사초'라는 풀을 먹음으로서 깨어나게 된다. 

외세의 힘을 뒤에 두고 막강한 힘을 키워갔던 해원 조씨 가문이 등장한다.

그 시기에 왕은 점차 기력을 잃어가고 죽음에 가까워져 간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왕이 죽은 뒤 왕의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자와 해원 조씨 가문(+영의정)의 권력 다툼이 드라마의 가이드라인이다.

권력을 차지 하려고 일을 꾸미는 해원 조씨 가문은 

자신들의 계획 가운데 왕이 필요했고 그에게 '생사초'를 먹인다. 

하지만 이 '생사초'가 왕을 좀비로 만드는 계기가 된다.

그렇게 왕이 좀비로 변하는데...그 이후의 일들은 직접 보기 바란다!

 

드라마의 흥행 여부를 보았을 때 대부분 시즌2가 시즌1을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이 드라마는 시즌 1보다 시즌 2가 더 재미있다.

하지만 시즌 1을 보지 않고 건너뛰어선 안된다.

기-승-전-결 중 킹덤 시즌1은 '기' 시즌2는 '승과 전 초반'이라 할 수 있다.
(시즌 3 존버 타세요.)



 

  YOU, 너의 모든 것  

2018년 12월 넷플릭스에 시즌 1이 공개되었다. 케럴린 켄네스의 'YOU'라는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시즌 당 10개의 에프소드가 있어서 주말에 몰아보기 최적인 드라마다. (정주행에 적합)

뉴욕 서점 독서가, 조 골든버그는 평범해 보인다. 아니 오히려 배려 넘치고, 여자의 마음을 잘 알아주며, 약자를 돌보는 매너남이다.

조를 사랑하게 되는 여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바와 마음을 이렇게 잘 알아주는 남자라니'라는 생각을 한다.

완벽에 가까운 조에게 더 깊이 빠져들게 된다. 이렇게 완벽한 조는 대체 어떤 남자인가?

 

시즌 1에서 서점을 방문한 궤비니어 벡이란 여성에게 한눈에 반하게 된다. 

그 후 조는 벡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다 뒤져서 

벡이 좋아하는 것, 주변 사람들, 개인적인 모든 것들을 알아본다. 

그렇게 알아낸 벡의 정보들로 벡의 마음을 사게 된다. 

 

조는 한 번 사랑하는 여자를 열정적으로 사랑하지만 그 선을 넘어 여자를 지키려한다.

스토킹과 집착이 시작된 것이다. 완벽함 뒤에 가려진 싸이코패스의 성향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그려지는 다양한 사건과 사고들을 풀어간다.

 

보기 시작하면 끝날 때까지 다음화 버튼을 누르게 될 것이다.

특히 시즌2에 엄청난 반전이 나오니 꼭 시즌2까지 보시기를!

( 2021년 시즌3 공개) 


 

빌어먹을 세상 따위

고요한데 폭풍이 몰아치는, 폭풍의 눈 같은 드라마다. 한국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매운맛 느낌이랄까?

이 드라마는 뚜렷하고 강한 개성을 가진 두 캐릭터가 드라마를 이끌고 나간다. 

남자주인공 : 제임스 : 사이코패스

여자주인공 : 앨리사 :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와의 만남, 사랑이야기라니...

자신을 사이코패스라고 생각하는 제임스가 마음에 드는 여자(앨리사)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제임스와 앨리사가 집을 떠나 가출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들이 떠난 길에서 만난 사람들도 그들이 가진 삶의 이야기가 강력하다. 

 

 

이 드라마는 원래 TV파일럿에서 'TEOTFW'라는 이름으로 방영되었다.

The End Of The  Fukking World(빌어먹을 세상 따위)의 앞 철자를 딴 것이다. 

시즌1은 원작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시즌2는 캐릭터만 유지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원작을 배경으로 한다는 것은 이미 어느 정도 이야기 스토리 라인이 탄탄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시즌2는 완전히 백지에서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 시즌2를 기획하는 것 자체가 부담이었을지도 모른다.

잘못 만들었다가는 욕과 비판의 말을 듣기 쉽상이니까. 

 

 

하지만. 시즌2까지 정주행하길 바란다.

또 다른 인물의 등장으로 더 흥미진진하고,

시즌1에서 미처 다 풀지못한 캐릭터들의 감정과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