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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날

[부산/남포] 남포양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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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3가 7-6번지 2층


오전 11시 30~ 오후 2시까지 런치 할인을 하니 참고해주세요)
저희는 늦은 점심을 먹는 바람에 할인을 받지 못했지만요ㅠㅠ 그리고 동백전도 사용가능합니다!!

보는데 너무 다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몰랐다면 그냥 지나갔을 것 같은데 저도 검색해보니 여기가 계속 떠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왔다 가셨는지 도착하니 테이블이 손님이 왔다간 흔적이 있더라고요. 저희가 가니 빠르게 치워주셨습니다. 가게 사장님?직원?분은 남성분으로 무뚝뚝한 분이셨어요! 다른 후기에서 이미 보고 가서 더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겠네요) 그렇다고 예의가 없는 건 아니고 그냥 딱! 할 일하시는 느낌이었습니다 :-)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어둑어둑한 분위기였어요. 한참 해가 밝을 때 갔는데도 저녁인 듯한 느낌이 나더라고요. 조용하게 식사하시고 싶으신 분들에게도 좋은 식당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테이블은 4개로 작은 공간이었습니다. 북적북적한 분위기가 아니라 저는 오히려 좋더라고요.

이렇게 깔끔하게 포크, 나이프와 물티슈가 나옵니다. 위생적인 느낌을 받아 좋았답니다.

메뉴판입니다. 판매중지된 타르틴을 한 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쉽더라고요. 메뉴들이, 특히 파스타가 맛있어 보이는 게 많아서 고르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스테이크가 가격대가 있었지만 그래도 맛있다는 후기를 봐서 시켜보았습니다.

브레이크타임이 있는데 다행히 3시 전에 겨우 도착해 먹을 수 있었어요. 마지막 주문이 3시라고 하니 유의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월요일이 휴무이니 참고해주세요~

식전빵 4개에 3500원이라고 되어 있는데, 점심 타임?이라 그런지 따로 돈을 받지 않으시고 주시더라고요. 아니면 추가 금액일 수도 있겠네요!

터키를 다녀왔는데 그릇이나 느낌이 터키 느낌이 나더라고요. 뭔가 조화롭지 않은데 조화로운 느낌이랄까요ㅎㅎ

먼저 사람 수에 맞춰서 식전빵이 나옵니다. 바삭한 빵에 크림치즈와 블루베리 잼이 올려져서 한 3입 먹을 크기로 나온답니다.

색깔이 조금 탁하게 나왔는데요 ( 조명도 어두워서ㅠㅠ) 명란 비스큐 파스타입니다!
제가 이전에 명란 파스타를 먹었었는데 너무 느끼했던 기억때문에 다시 시키기 꺼려졌는데요, 비스큐소스가 궁금하더라고요. 그리고 어느 정도 맵기가 있어서 느끼한 맛도 없을 것 같고요! 먹어보니 딱 그랬습니다)
파스타는 만족이었는데, 양이 적었다는 점 ..?

이 식당에서 가장 맛있었던 메뉴는 스테이크였습니다! 가격 값을 하더라고요. 고기 굽기 정도를 물어보셔서 미디움 웰던으로 했습니다) 고기도 부드럽고 겉바속촉!! 옆에 있는 감자도 맛있었어요!

저희는 피자 시키면 항상 고르곤졸라를 시키기 때문에 여기서도 어김없이 시켰어요! 꿀과 치즈의 조합은 사실 맛없기 힘들죠ㅎㅎ! 전체적으로 음식이 5점만점에 4점 이상. 분위기 내러간다기 보다는 평상 시 양식이 먹고 싶을 때 와서 먹으면 기분 좋아질 식당인 것 같습니다. 양만 좀 더 주신다면 딱 좋겠네요!ㅎㅎ (저희가 4명이 갔기도 했고 다들 많이 먹어서 양이 적다고 느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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