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 가도 산과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남해!
남해 여행은 정말 대만족이었습니다)
남해 여행을 계획하면서
남해에서 2-30분이면 갈 수 있는
고성과 사천 여행지도 함께 계획했습니다.
1박 2일 여행 루트입니다
( 본인은 경남 김해 부근에 살고 있음을 참고해주세요)
1일 차
-------------
고성 : 상족암 군립공원
👇
남해 : 독일마을
+ 당케슈니첼 or 완벽한 인생 (점심)
👇
시문돌창고 (카페)
👇
펜션
2일 차
------------
남해 : 석방렴
👇
다랭이 마을
+농부 맛집 (점심)
👇
카페 루프탑
👇
섬이정원
👇
헐스밴드 (저녁)
👇
커피 홀 베이커리 삼천포점
👇
씨맨스
이번 포스팅에서는 1일차 루트를 공개하겠습니다.
상족암 군립공원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고성!
상족암 군립공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예쁜 포토 스팟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습니다.
특이하게 이 스팟으로 가기 위해선
경상남도 청소년 수련관을 지나가게 됩니다.
공룡발자국을 관찰할 수도 있어서
학생들의 현장학습으로도 많이 오는 듯합니다.
들어가는 입구엔 바다 맞은편으로 해바라기가 만개해 있었어요!
들어가기 전부터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여기서 꾸울팁!!!
꼭 알고 가셔야 하는 게 있습니다.
바로 물 때!
간조와 만조가 언제인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저는 시간이 지체되어 결국 만조 1시간 전
도착했는데, 동굴 샷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이미 바닷물에 잠겨 있었죠,,,,
바로 저 구멍 뚫린 듯한 암석 쪽으로 가야 하는데
점점 파도가 심해져 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ㅠㅠ
꼭 만조 3시간 전에는 도착해 사진을 건지시길 바라요!
독일마을
그리고 도착한 독일마을!
주황색 지붕들이 나란히 있으니
햇빛 좋은 날에는 사진 찍으니 더 예쁘더라고요)
실제로 주민들이 사시고 계신다고 하니
너무 시끄럽게 하면 안 된답니다!
독일마을은 우리나라가
어려웠던 시절 (1960년대 초 ) 독일로 파견 나갔던
간호사, 광부들을 위해 조성해 놓은 마을이라고 해요.
단순히 독일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는 곳이라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지금은 관광지로 더 유명하지만요~
주차장으로부터 내리막길로(음식점 있는 곳?)
쭉 내려오시다 보면 만날 수 있는 포토 스팟이 있어요.
바로 이 풍경이 보이는 곳입니다!
독일 마을 전체를 다 둘러본 건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예뻤던 곳이에요!
주황색 집들과 바다와 산의 조화가 너무
힐링되는 기분을 선사해줬어요.
아치형으로 뚫린 벽돌 창문을 통해
아름다운 풍경을 내다볼 수 있는 곳입니다.
독일마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포토존이기도 하죠!
저 사진을 찍을 때만 하더라도
바리게이트(?)가 없었던 것 같은데
점심 먹고 다시 돌아와 보니
비닐로 바리게이트가 제대로 다시 쳐져 있더라고요.
아마 저 건물 자체가
상업적 건물이 아닌 개인 주택인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공사가 끝나지 않은 상태였는데,
공사가 끝나고 난 후에는
집주인께서 허락해주신다는 가정 하에
사진을 찍을 수 있을 듯합니다.
저 포토존에 가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독일마을 모르겐슈테른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58-10)
이라고 카카오 맵에 치시면 그 주변에 있으니
알아보실 거예요!
그리고
파독기념관 전망대가 있는데요,
주황색 지붕들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저는 시간상 못 가봤는데 사진 보니 예쁘더라고요!
시간 되시면 방문해보세요~
+
독일마을 음식점, 완벽한 인생을 방문했습니다.
해당 음식점 리뷰는 다른 포스팅에서 이어할게요!
시문돌창고
숙소로 가는 길에 있는
시문돌창고 카페에 들렸습니다!
대정돌창고도 함께 있는데,
대정돌창고에서는 도자기 체험도 해볼 수 있어요!
제가 갔을 땐 코로나로 인해서 운영을
하지 않고 계신 것 같더라고요ㅠㅠ
미숫가루가 맛있단 소식을 듣고
찾아가 먹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린티를 매우 좋아하는 관계로
그린티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미숫가루보단 그린티였던...!
미숫가루는 생각했던 맛보단 좀 더 달달했어요
카페 앞에는 이렇게 평상 2개와
나무 한 그루가 놓여 있어요!
실제로 보면 되게 감성적이고 예쁘답니다.
저기 보이는 큰 창문도 포토 스팟이 될 것 같아요.
안에서 보는 바깥 풍경,
바깥에서 보는 카페 안,
모두 너무 예뻤답니다!
제가 갔을 땐 창문 쪽에
손님이 앉아 계셔 찍진 않았어요.
시문돌창고의 포토존들이에요!
두 번째 사진 뒤에 보이는 땅에 식물이
잔뜩 심겨 초록 초록하면 더 예뻤을 것 같은데,
제가 갔을 땐 없더라구요ㅠㅠ
아쉬웠어요.
+
창문을 통해 지나가는 사람을 영상으로 찍으면
특히 너무 귀엽더라구요!! 영상 꼭 찍어보세요~
https://thedaytheone.tistory.com/54
국내여행 | 남해 | 2일차 일정-1 | 다랭이마을, 농부 맛집, 카페 루프탑
석방렴은 물이 너무 많이 차올라 실패... 1. 다랭이 마을 다랭이 마을의 묘미는 경사진 논들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인 것 같습니다. 푸른 풀들과 에메랄드 바다가 만나는 절묘한 매력을 지닌 곳이
thedaytheone.tistory.com
'방방곡곡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여행│꼭 세 번 가보고 싶은 러시아 모스크바편│ 장소, 숙소 추천 (2) | 2020.11.03 |
---|---|
세계여행│카자흐스탄, 자연의 경이로움을 품은 나라 (4) | 2020.10.20 |
세계여행 |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 코카서스 3국 여행 첫 번째 나라 (4) | 2020.09.15 |
국내여행 │밀양/가온빌리지/에어컨 있는 글램핑장 (0) | 2020.08.21 |
세계여행 │조지아, 커피 말고 와인이 유명한 숨겨진 여행지 1편 (버킷리스트 추천) (0) | 2020.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