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강 둑길에 있는 해와 강 카페입니다!
경남 밀양시 남천강변로 39
투썸과 무봤나 촌닭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하얀 건물이 눈에 띄어 들어가게 되었어요.
2층으로 된 카페이고
1, 2층 모두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마련되어 있어요.
하지만 아무래도 2층으로 많이 올라가 앉아 계시더라고요!
제가 갔을 때도 2층에만 복작복작했답니다.
( 2층으로 음료들을 들고 올라갈 때
조금 무서웠답니다. 쏟을까 봐요..)
전체적으로 하얀색과 갈색 톤으로
깔끔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곳이에요.
1층의 모습이랍니다.
둘이서만 오셨고 조용히 커피를 즐기시기엔
1층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제가 갔던 시간에만 1층에 사람이 없었던 걸 수도 있지만요..!
사진들이 다 빛 번짐이 있는데, 양해 부탁드려요ㅠㅠ..
입구에는 이렇게 자연 자연한 느낌의 포토(?) 스폿이 있어요.
거울 샷 찍으라고 일부러 저렇게 만들어 놓은 듯했답니다.
둘이서만 밀양에 놀러 왔다 보니
서로만 찍어줘서 개인샷만 있었는데
여기서 드디어 투샷을 건졌네요ㅎㅎ
그리고 강변에 있는 카페이다 보니
2층엔 밀양강 야경을 보며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통창이 있었어요.
저기서 앉아 야경을 즐기며 쉬면 좋겠더라고요.
제가 갔을 땐 이미 손님이 앉아 계셔서
다른 곳에 앉았어요! 아쉽지만...
1층은 2인 손님을 위한 자리가 많이 마련되어 있다면,
2층에는 3-4인으로 온 손님을 위한
자리가 많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놓여 있는 오브제들이 예뻤어요.
도자기를 좋아하는데
이 도자기 예술품(?)도 너무 예쁘더라고요.
화병일까요?
꽃 없이 그 자체로도 예뻤어요.
그리고 저는 어디를 가더라도 화장실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화장실이 더럽거나 이용이 불편하면
오래 있기에 부담스럽더라고요.
괜히 불편한 마음이 들어요.
그런데 여긴 화장실까지
인테리어가 예쁘게 되어 있고
깨끗함에 만족도가 높았던 곳이에요.
저는 모히또를 아주 좋아하는데
제가 생각한 신(?) 맛이 아니라 그저 그랬어요,,ㅎ
제 취향은 아니었다는!
다음엔 다른 음료를 먹어야겠어요.
그리고 패션후르츠 에이드도 시켰는데,
친구가 맛있다고 잘 먹더라고요.
강변에 있어서 가격대가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가격도 적당했어요. 평균이었어요.
여기서 제가 반한 건 휘낭시에들!
헤이즐넛과 카카오를 먹었는데
둘 다 너무 맛있더라고요!!
겉바속촉의 정석이랄까요?
커피에 먹으면 딱이겠어요)
에이드보단 커피 조합으로 먹어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2000원이라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게 즐겼답니다.
( 다른 디저트로는 마카롱과 와플이 있었어요. )
음료는 아쉬웠지만 디저트의 맛으로 모두 승화시켜버렸어요!
야경이 보이는 통창 자리에 앉아
휘낭시에를 먹으며 여유롭게 시간을 즐기기에
좋을 카페인 것 같아 한 번 더 방문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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