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wnup_coffee
평거동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진주시 평거동 새들말로 42- 11
everyday 11:00 - 10:00
그로운 업 카페의 첫인상은
아주 큰 문과 노란 포인트가 인상적인 카페였습니다.
이 의자에 앉아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방문한 날이 비가 온 날이라 얼른 들어갔답니다.
인스타를 통해서 유명세를 탔는데요,
가장 유명한 포토스팟은 이 곳입니다.
옛날 카메라가 비치되어 있고
그 카메라를 통해 티비 속 내 모습을
촬영할 수 있어 신기했답니다.
제 폰이 이상한지 폰 카메라로
티비를 찍으니 검은 줄이 엄청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제대로 얼굴을 못찍었는데
각도를 잘 맞추면 잘 찍히더라고요!
정면으로 자기 스스로 찍는게 나은 것 같아요)
레트로적인 느낌과 힙합 느낌이 함께 공존하고 있어
사랑받는 공간이 된 것 같아요!
다른 카페에서는 찾아보지 못했던
공간이기 때문에 더 매력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포토스팟은 거울!
거울샷은 정말 많이 찍는데요,
거울 앞에 의자도 놓여 있어 '찍으세요'라고
권유하는 듯한 공간이었습니다.
밑에 깔린 자갈과 식물, 나무 가구의 조화가
자연의 미를 담고 있어 마음에 들었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오셔도 충분히
한 화면에 잡힐 거울의 크기라 좋은 것 같아요!
따뜻한 느낌의 공간이었답니다)
첫 번째 포토스팟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어요!
좌석은 아무래도 인테리어를 중점으로
카페를꾸미시다보니(?) 좌석이 편하진 않았답니다.
그래도 네명 이상 앉을 수 있는 좌석의 경우는
등받이가 있는 튼튼한(?)의자라
그나마 편하게 앉아 있다가 간 것 같아요!
(등받이 없는 의자 안좋단 소릴 듣곤
등받이가 세상 중요해졌어요..ㅎㅎ)
공원(?)과 강이 보이는 자리다보니
바깥을 구경하기 좋은 곳이에요.
그래서 카페에서 피크닉용품을 대여할 수 있더라고요.
바깥에 테이블들도 있었어요!
가을가을한 느낌을 마음껏 만끽하면서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이랑 좋은 시간 보내고 왔답니다)
화장실의 입구가 노란커튼으로
포인트로 깔끔하게 되어 있었어요.
화장실은 넓었는데, 한 사람씩 사용가능합니다. 다만 청결의 정도는 겉보기와는 좀 달라 놀랐답니다. 더럽지 않았지만, 매우 청결한 건 아니었어요!
디카페인 커피를 먹고 싶었는데 없다고 하셔서
그나마 카페인이 적은 콜드브루를 마셨습니다.
콜드브루 대만족이었답니다)
가격대는 5,000원이었어요.
친구는 아메리카노(4,000)를 마셨는데,
아메리카노도 평균적인 맛이었지만,
콜드브루가 정말 제 스타일이었어요!
다음에 가시면 콜드브루 한 번 드셔보세요)
다만 양이 좀 적어 아쉬웠답니다.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빵들도 준비되어 있어요.
하지만 목적은 크로플이었답니다!
크로플은 총 3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기본 크로플을 먹었어요.
크로플은 맛없기가 쉽지 않은 메뉴라
역시나 커피와 함께 먹으니
순식간에 사라졌답니다.
다만, 가격이 너무 비싼 것 같아요.
기본이 9,000원이고
브라운치즈 크로플과 고구마치즈(?)크로플은
11,000이나 했답니다.
그래서인지 가격을 생각하면
맛과 양이 아쉬운 것 같아요.
조금만 가격 더 내려주세요~~~
뷰와 커피, 포토스팟이 가장 두드러진
그로운업 커피 카페였던 것 같습니다)
'먹는 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대문 엽기 떡볶이│맵기 단계│3000원 할인 │수험생 이벤트 (0) | 2020.12.09 |
---|---|
진주│카오│평거동 아시안 레스토랑 추천 (태국 음식) / 추천 메뉴 (0) | 2020.11.22 |
밀양카페 | 마리옹 | 밀양 여행 필수 코스 with 위양못 (0) | 2020.11.14 |
밀양카페 | 해와 강 | 메뉴, 가격, 내부 모습 (2) | 2020.11.14 |
밀양카페 | 마카롱 맛집 | 예쁜 단맛 (0) | 2020.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