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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보

북두칠성 도서관 | 부산역에서 시간 많이 남을 때 어디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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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에 일찍 도착하거나 연착되는 상황에서 시간이 많이 남으면 항상 방황하곤 했어요. 주변에 도서관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했는데..! 이렇게 딱! 도서관이 생겼어요. 북두칠성 도서관은 마리나G7건물 1층에 위치해있어요. 도서관이 없을 것 같은 곳에 도서관이 있어서 특이하더라고요.




부산역에서 북두칠성 도서관 가는 방법


부산역에서 가시는 분들은 9번 출구로 나가시면 되요!
카페 파스쿠치를 찾으시면 더 쉽답니다.

나가시면 아래와 같은 풍경이 보이실거에요


파란색 건물이 북두칠성 도서관이 있는 건물!!
사진 하단에 보이는 무빙워크 쪽으로 끝까지 가시면


알록달록한 다리를 건널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이 알록달록 다리를 따라 쭉~~ 가시면 되요.


색깔있는 다리를 가다보면 2갈래 길이 나오는데, 왼쪽으로 색깔 다리가 이어지고 직진하면 하얀색 다리가 있어요. 색깔다리가 끝날 때까지 색깔다리 따라서 쭉쭉 가시면 되세요!


건물쪽으로 둘러가다보면 이런 에스컬레이터가 나와요. 작동하지 않아도 계단 마냥 내려가시면 됩니다! 2개의 에스컬레이터를 내려가시면 1층 도착!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려 뒤를 돌아보시면 북두칠성 도서관이 보일거에요:)



북두칠성 도서관 내부 모습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모습! 들어서자마자 깨끗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에 반했답니다.

책꽂이를 어찌나 다 예쁘게 만들어 놓았는지 책을 골라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그리고 도서를 찾아볼 수 있는 컴퓨터도 마련되어 있어요. 도서 키워드를 쳤을 때 아무것도 뜨지 않으면 책이 없단 뜻입니다!

이렇게 책을 앉아서 볼 수 있는 곳들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아요. 어디서 읽을지 한참 돌아다녔어요ㅎㅎ


어린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이에요. 사물함도 따로 있어서 짐 때문에 정신없지 않도록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처음 원통모양의 책꽂이를 봤을 때 저 위에 있는 책은 다 모형인가 했거든요. 근데 이렇게 올라가서 책을 고를 수 있도록 해두었더라고요! 아이디어 최고!


여기는 삼삼오오 모여서 캠핑 느낌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곳이에요. 이 도서관은 딱딱한 느낌의 일률적인 모습의 책상이나 의자가 없더라고요. 다만 이런 부분이 눈으로 볼 때는 즐거운데 책을 읽을 때는 등받이 없는 곳은 허리가 아픈 경우가 많아 아쉬웠어요.


그리고 화장실은 안내데스크(?) 옆쪽에 나무색 벽이 보이는데요, 여기에 가까이 가면 손잡이가 있어요. 이걸 밀고 나가면 화장실이 있답니다. 이 부분도 독특해서 인상 깊었어요. ㅎㅎ


여기는 책을 빌려가는 건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좋은 점은 도서관에 가면 유명하고 인기많은 책들은 다른 분들이 예약걸어두거나 빨리 대출해가셔서 읽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여기는 대출 불가, 항상 책이 그 자리에 있어서 원했던 책을 쉽게 발견할 수 있어서 행복했답니다! 물론 누군가 읽고 있지 않으셔야겠지만요!


부산역 주변 도서관을 찾으신다면, 북두칠성 도서관으로~가보시는 것을 강추드려요👍 책 뿐만 아니라 집중해서 무언가 해야할 때도 북두칠성 도서관으로! 굉장히 조용해서 자신의 일에만 집중!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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