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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 여행

서울/동대문 숙소 추천 | 여행하기 딱 좋은, 가성비갑인 코리빙 하우스_맹그로브 신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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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그로브는 본점(?)을 지을 때부터 눈여겨보며
한 번쯤 경험해보고 싶던 곳이었어요.
그러다 서울에 방문할 일이 있어 숙소를 알아보던 중
맹그로브 신설점에서는 STAY, 그러니까
숙박이 가능하더라고요!! 🤸‍♀️
항상 궁금했던 곳인데 이렇게 방문할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그렇다면 소개해보겠습니다!



우선 맹그로브 신설점의 큰 장점 중 하나는
지하철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10초라는 사실!
완죠니 역세권이라 너무 좋았어요.
버스정류장도 바-로 앞에 있어서
맹그로브 정류장이라고 해도 될 만큼이었어요.



맹그로브로 들어오면 바로 카페가 있어요
1층은 쏘리낫쏘리라는 카페랍니다.
이곳 요거트와 커피도 정말 맛있었어요!
숙박객에게는 20% 할인권도 제공하니
한 번 쯤 카페 이용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저희도 이 할인권으로 아침을 행복하게 맞았답니다.
👇쏘리낫쏘리 후기입니다👇


서울/신설동 카페 | 아침을 요거트와 커피랑 시작하기_쏘리낫쏘리 https://m.blog.naver.com/apdnjs2368/222880753053

서울/신설동 카페 | 아침을 요거트와 커피랑 시작하기_쏘리낫쏘리

SORRY NOT SORRY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22 맹그로브 신설 1층 ( 신설동역 4번 출구 바로 ...

blog.naver.com


그리고 체크인을 하기 위해서는 20층으로 가요!
체크인 가능시간은 15:00인데 미리 도착해서
짐만 맡겨놓고 놀러 나갔답니다.
매니저(?)님이 노트북 하나 놓고 단출하게 앉아
계시는데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더라고요.



이렇게 귀여운 맹그로브 이름이 놓여져 있었답니다.
영어 폰트도 너무 이름에 찰떡인 것 같아요.


20층에는 이렇게 루프탑이 있어서 시원한
저녁에 시간 보내기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레스토랑도 있어서 저녁을 아예
20층에서 즐겨도 괜찮겠더라고요.
날이 흐려서 사진이 아쉬웠지만
야경보면 딱이겠더라고요!!


그리고 지하 2층에는 맹그로브 주민들에 사용할
다양한 시설들이 갖춰져 있었어요.
먼저 작은 도서관(?)이 있답니다.
마음껏 꺼내 읽을 수 있고
앉을자리도 되게 독특하게 만들어져 있었어요
앉는다는 느낌보다는 다리 펴고 누워서
책을 즐기는 곳의 느낌이었답니다.


지하 2층의 공간 모습이랍니다.
함께 이야기하고 방에서 집중 안될 때
나와서 노트북 하기 좋아 보였어요.




그리고 포커스 존도 있었어요.
이야기하지 않고 온전히 고요한 시간에
집중하기 위해서 이곳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독특하다 생각했던 장소예요.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촬영 장소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예약 후에 사용 가능하다고 해요.


그리고 운동할 수 있는 공간까지!!!
한 분이 운동 중이시라 일부 공간만 찍어보았어요.
아침에 일어나 어디 멀리 나가지 않고도
지하로 내려오면 운동할 수 있다는 점이
진짜 큰 메리트인 것 같아요.
물론 코로나 때문에(?)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이용은 못하고 예약해서
일부 인원만 수용하더라고요.


그리고 4층에는 맹그로브 스토어와 세탁실이 있어요.
지구를 사랑하는 맹그로브는 각 방에
일회용품을 최소화했어요.
그래서 칫솔이나 슬리퍼 등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요
혹시 깜빡하신 분들은 이 스토어를 이용해
지구를 위한 상품들을 구입하실 수 있답니다.
그럼 어떤 게 마련되어 있는지는 아래에서 설명드릴게요!

요렇게 다양한 상품들이 있었어요.
비누, 여성용품, 연필 등등
맹그로브 상품들도 있었답니다.


그리고 세탁기가 이렇게 있어서
3박 4일로 길게 오거나 할 때
유용한 곳이겠더라고요👍


그리고 부엌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방 안에서 요리하면 냄새나는데
따로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게 좋았어요
항상 깨끗한 상태가 잘 유지되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주방이 커서 요리할 맛 날 것 같아요ㅎㅎ


이렇게 다양한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건
단순히 여행자들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월세 내면서 살아가시는 입주민들이 있어요.
그래서 그분들을 위해 다양한 시설과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것 같더라고요!
다음에 한 달 살기 하면 여기서 살아도 좋을 것 같아요
(한 달씩 살기 되나..?!)ㅎㅎ




그리고 대망의 숙소 공개!!
딱 2명에서 묵기 좋은 크기였어요
작지도 크지도 않은 공간이었답니다.
테이블, 의자 2개, 침대 2개로 이뤄져 있어요.



이렇게 옷장도 따로 있어서 길게 묵으시는 분들은
여기에 옷을 정리해두면 되니 유용하겠더라고요.
그리고 수건과 컵, 휴지, 히녹 스프레이가 준비되어 있어요.
히녹 스프레이 있는 거 넘 좋더라고요.
그리고 일회용품을 최소화하기 위해 머그컵이!


사실,,,처음에 부엌이 4층에만 있는 줄 알고
물 마시고 싶을 때마다 어떻게 4층 내려가지? 했거든요
근데 알고 보니 다양한 층에 부엌이 마련되어 있었고
심지어 우리 층에 정수기가 있었습니다^^
근데 그걸 몰라서 결국 페트병 사 와버림ㅎ
각 층에 정수기가 마련되어 있으니
머그컵 잘 이용하시기 바라요!
지구도 보호하고^^!

그리고 여행 온 사람들 기분 좋게
맹그로브 주변 지도, 맹그로브에 대한 안내서가
테이블 위에 놓여 있어요
그리고 소일(20층 식당)에서 직접 만든!
티백을 틴케이스에 넣어 웰컴 기프트를 주시더라고요.
머그잔에 티 우려먹으면 딱!
그리고 앞서 말했던 쏘리 낫 쏘리 20% 할인 쿠폰까지!


각 침대 옆에 이렇게 콘센트와 조명,
물건 둘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점 아주 좋았어요.
더불어 매트리스도 좋아서 꿀-잠자버렸답니다!
사진에서는 안 보이지만 침대 밑에 공간이 커서
그 안에 캐리어를 쏙 넣어주면
아주 깔끔하게 숙소 사용하실 수 있어요

단점 아닌 단점 한 가지는 화장실이 좁다는 거예요.
변기와 세면대가 가까웠답니다.
하지만 욕조도 있고 나름 있을 거 다 있어요ㅎㅎ
아참, 그리고 화장실 슬리퍼 없습니다!
그래서 샤워 커튼을 안으로 잘 쳐서 해야지
아니면 물바다 돼서 찝찝-해져요유ㅠ


그리고
맹그로브 신설점에 마련되어 있는 건
수건 / 바디워시 / 샴푸 / 핸드워시 / 헤어드라이기입니다.
그 외, 칫솔 / 치약 / 슬리퍼는 챙겨 오셔야 해요!


네이버를 통해 예약했어요.
가격은 날짜마다 차이가 있답니다.

에어비엔비에서도 예약이 되지만
네이버 페이가 적립을 많이 해주기 때문에
네이버로 예약하시는 게 이득이랍니다!


1. 매트리스가 좋다.
2. 헤어드라이기 세기와 수압이 세서 아주-만족
3. 지하철역 30초 컷
4. 1층 카페, 20층에 식당 있어서 언제든 즐기기 좋음
5. 가격 대비 가성비 최고임 ( 이 가격에 다른 곳은...넘 별로였음 )
6. 카카오톡을 통해 바로바로 궁금한 점을 해결 가능함
7. 숙소 앞에 떡볶이, 어묵, 호떡 등을 팔아서 야식 먹기 좋음ㅎㅎ


이 외에도 마음에 든 부분이 굉장히 많았음
다음에도 이용할 마음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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