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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날

밀양 맛집 | 밀양 사람 다 아는 카레 최고 잘하는 일식집 __ 노노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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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하나는 이전에 밀양시립도서관 쪽에 위치했다.
그 때는 낡은 건물 1층에 있어 솔직히
위생이 좋아 보이진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청구 아파트 쪽으로 이전하면서
깨끗하게 변신했다!
하나 있었던 단점을 해결해버렸다

노노하나는 브레이크타임이 아닌
주문 시간이 정해져있었다.
11:30 - 2:20
4:30 - 5:40
5시 40분까지로 저녁 장사가 짧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서 가야할 것 같아요!!
저희는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갔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더 늦었으면 못 먹을 뻔 했네요



일식집답게 일본풍 그림들이 걸려져 있었어요.
제가 알기론 일본에서 살다가 오신 걸로 아는데
일본에서 가져오신 물품이 아닐까요ㅎㅎ


노노하나는 주문서에 직접 표시해서
주문을 하는 방식이에요.
그래서 주문 받기를 기다리시는 알바생분을
신경 쓸 필요없이 편하게 고를 수 있어 좋았네요.
그리고 메뉴가 꽤나 많아 놀랐답니다!


매장 내부는 깔끔했어요.
주방이 보이고 셀프반찬대가 있어요.
그리고

2명 혹은 4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7개 정도 배치되어 있었답니다.


셀프반찬대에서 담아 온 반찬들이에요.
1. 양배추절임(?)
2. 김치
3. 해파리냉채
밑반찬 들도 넘 맛있는 건 안비밀입니다!!
특히 양배추를 저희 엄마가,
해파리냉채는 동생이 아주 좋아해요.
메인메뉴 기다리면서 해파리냉채 뚝딱이랍니다.
김이랑만 먹는데도 왜 자꾸 들어가죠?


< 믹스카레 >
8,500

치킨과 돈카츠가 함께 있는 믹스카레입니다.
저는 솔직히 치킨이 훨씬 맛있었어요!
돈가스는 다른 곳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맛이라면
치킨은 노노하나만의 맛이 느껴지고
카레랑 훨씬 잘 어울리거든요!!



< 고로케 카레 >
7,500

엄마가 노노하나가면 매번 시키시는 메뉴!
고로케는 감자와 당근이 들어있어요.
감자가 씹히는지도 모르게 부드럽답니다.



열심히 먹는데 사진은 찍어야겠고...
흔들거리며 찍힌 고로케 내부 모습ㅋㅋㅋㅋ


< 연어 카레 >
8,500

이번에 처음 도전해 본 메뉴에요.
사진이 제일 예쁘고 먹음직스럽죠?!
하지만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치킨카레가 훨씬 맛있어서 그런지
조금 아쉬웠던 맛이었어요.
연어는 위에 살짝 구워진 채로 나와요.
연어와 카레의 조합이 생소해서 그런지
저는 다음엔 치킨카레로ㅎㅎ


< 카츠카레우동 >
7,500

우동과 카레와 돈카츠의 조합!
아무래도 우동이라 카레가 국물의 역할을 해야해서
믹스카레나 고로케카레처럼
카레가 진하지는 않았어요..
카레 맛이 더 진했다면 맛있을 것 같아요!




이번에 오랜만에 가서 다시 느끼지만
원픽은 치킨!! 카레입니다
다음엔 닭튀김정식을 먹어야겠어요.



언제가도 맛있는 카레 맛!

노노하나만의 진하고 부드러우면서
적당히 매콤해 느끼하지 않은 카레 맛


그래서 그렇게 많은 분들이 아직도 찾아주시는거겠죠?
밀양에서 일식집을 찾는다면
노노하나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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