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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날

서울/인사동 카페 | 혼자 시간보내기, 둘이서 데이트하기 좋은 뮤직컴플렉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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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음악 맛집, 분위기 맛집 카페

뮤직컴플렉스 서울

 


10:00-24:00


앞에 보이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가면 된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공간을 만날 수 있다.

 




원래는 웨이팅이 많아 양쪽 소파에 사람들이 줄지어
앉아 있는 곳이라고 들었다. 그런데 평일 점심 때쯤 가니 웨이팅이 하나도 없어서 바로 들어갔다.
심지어 두 분 밖에 없으셔서 아주 여유로웠다!



들어오니 너무 분위기가 좋았다.
물론 햇빛이 쨍쨍한 점심 때보다는
저녁에 오는 편이 더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너무 북적이지 않아
편안하게 엘피판을 고르고 내 시간을 즐기기엔
저녁보다는 점심을 추천한다!

 

 

엘피판과 턴테이블을 사용하는 값이
음료 값에 포함되어 있는 것 같다.
기본 14,000원 정도 한다.
커피,에이드,맥주 등 다양한 음료를 판다.
나는 커피를 먹고 와서 레드티를 주문했다!

 

 

유자와 히비스커스 조합이 이리 좋을 줄 이야!
생각보다 더 맛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가장 안쪽에 들어오면
사진에서처럼 보이는 나무문이 있다.
처음에는 저게 문인지도 몰랐다.
자세히보니 엘피판에 토일렛이라고...!
화장실 문이었다.



저런 문의 느낌은 왠지 문을 열면 좁은 공간이
나올 것 같다는 편견이 있다.
하지만 에어컨과 거울, 음악까지 갖춰진
나름 쾌적하고 넓은 화장실이 나와 놀랐다!!
카페 갈 때 화장실을 중요하게 보는데
이 곳은 합격!




들어와서 음료를 주문하고 나면
자리를 잡고 엘피판을 고르러 출발하면 된다!
사람 많을 땐 일단 자리부터 잡기!!


엘피판이 처음이라 무언가를 처음 해본다는 셀렘이
있었다. 그런데 아쉬운 건 내 취향에 맞는
엘피판을 찾기 어려웠단 점이다.
왜냐면 이게 장르별(?)로 정리되어 있지 않고
무작위로 많은 엘피판들이 꽂혀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거의 랜덤이랍이다..! ㅎㅎㅎ )




그래서 헤드셋을 까고 혼자 음악을 즐기기보단
카페에서 틀어주는 음악을 더 즐겼다.
너무 랜덤이라 취향에 맞는 음악을 고르기 힘들었는데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너무 좋아서
턴테이블은 거의 인테리어였다^^
그래도 조-하




턴테이블 사용이 처음이라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사용법은 아주 간단하다!

 

 

[ 턴테이블과 LP판 사용법 ]

https://gravel-helenium-f9a.notion.site/Music-Complex-Seoul-QR-b88d14f4e4a44b51b92478e2e090d5aa

 

Music Complex Seoul - QR

Music Complex Seoul?

gravel-helenium-f9a.notion.site

턴테이블 사용이 처음이신 분들은
위 링크로 들어가셔서 봐도 좋을 것 같다.
(그 외 소개 정보가 있답니다)




사용법을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헤드셋과 턴테이블의 전원을 켜줍니다!
제 껀 이미 블루투스 연결이 잘 되어 있었다.
안되면 직원분께 도움 요청하면 도와주셔요:)




연결되었다면 엘피판을 올리고
Start 버튼을 누른 후 잠시만 기다려주면
음악이 플레이 된다😎




[ 좌석보기 ]

이렇게 혼자 쇼파에 누워 즐기기 좋은 자리도 있다.
엘피판을 고르는 중간에 놓인 자리라 부담스러워 패스


1인, 2인 자리들이 창가에 마련되어 있어
앞의 뷰를 보며 편안히 즐기기에 좋다.
하지만 딱히 뷰라고 할 건 없었긴하다ㅎㅎ


카페 중앙에는 2-4명이 앉을 수 있는
소파가 마련되어 있다.
거의 데이트 좌석으로 안성맞춤!




다양한 LP판을 개별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크고 좌석도 혼자서 앉을 수 있는 곳과
함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어
누구든 오면 좋을 카페다.
이번엔 혼자 갔지만 다음엔 친구를 데려가고 싶은
그런 카페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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