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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날

밀양 맛집 | 2대째 이어오고 있는 영밀 돈가스/ 본적없는 돈까스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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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밀양 맛집이라는 돈가스집이 있다고 한다. 1979년에 개업하여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는 건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온다는 것이겠다!



이전에는 밀양시립도서관 쪽에 위치했는데 위치을 이전하여 밀양 시청 쪽과 가까워졌다. 도서관쪽에 있을 때 저기에도 돈가스집이 있네 하면서 지나치기만 했다. 그러다 이전 소식을 듣기도 했고, 배달보단 직접 가서 먹는게 훨씬 맛있기에 방문하였다!




내부 인테리어는 젊은 층을 끌만한 모습은 아니다. 하지만 의자는 편하다👍 우리는 브레이크 타임 직전에 마지막으로 간 손님이었다. 갔을 때 두 테이블 정도 손님이 계셨다. 테이블은 7-8개 정도였다.



요즘 테블릿으로 주문을 많이 받으시던데 영밀 돈가스에도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주문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편이라 주문 받는 분께 항상 미안했는데 여기선 편안하게 선택할 수 있었다.



메뉴가 생각보다 특이해서 놀랐다! 항상 기본 돈까스만 주문했는데, 가쓰오, 쌈싸먹는돈까스, 실속고기만 등의 메뉴가👏 치즈, 고구마 돈까스 등이 있는 돈까스 집은 많이 봤지만 가쓰오와 쌈싸먹는 돈까스는 정말 처음이다😎 둘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일단 가쓰오로! (다음엔 쌈싸먹어봐야지)


가쓰오 돈까스와 우동 세트 구성이다. 우동은 평범했고 가쓰오는 돈까스와 정말 잘 어울려서 순삭해버렸다


이건 냉모밀 세트에 나오는 모밀.



그리고 기본 돈까스의 모습이다. 부모님은 기본을 좋아하시는데 다른 돈까스와는 달리 너무 부드럽다고 좋아하신다. 그리고 돈까스를 먹고 나면 느끼해서 빨리 아메리카노가 먹고 싶어지는데, 이건 그런 느끼한 맛이 없어서 너무 좋다고👍

가쓰오+냉모밀 세트도 똑같이 메밀 두덩어리가 함께 제공된다.


솔직히 배달로 시켜 먹었을 때는 맛있다는 생각이 별로 들지 않았다. 아무래도 우리 집과 거리가 있다보니 배달 되는 중 눅눅해지는 이유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직접 가서 먹으니 역시!


모든 음식이 그렇겠지만 특히 여긴 직접 가서 드시는 것을 강추합니다👏👏 가게 사장님도 아주 친절하시고 메뉴 구성도 좋고 맛도 좋고 꼭 한 번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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