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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날

부산/서면 맛집 | 스테이크,대창,막창,탄탄면까지? 미도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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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메뉴판, 인테리어, 간판에서 디자인적으로 조화스럽지 않음이 느껴져 그냥 지나치곤 했던 곳이다. 그런데 생각과는 달리 가격, 맛 모두 만족했다🙆‍♀️

가정식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고급스러운 스테이크를 써는 느낌보다는 가볍게 먹기 좋은 스테이크 메뉴가 있다.

네이버 미도인 메뉴판


오픈시간에 맞춰서 400스테이크 덮밥을 먹으러 갔다. 오픈 시간 3~4분정도 늦었는데 바로 품절ㅠㅠ..

이미 오픈 시간에 맞춰 기다리신 손님들이 있었던 것 같다. 오전 메뉴도 그렇지만 오후 메뉴인 가정식 구첩 반상..! 저건 꼭 도전해서 성공해봐야겠다!! 서울에도 미도인이 있어 저녁 시간에 방문했지만 바로 품절상태였다..!
한정 메뉴를 먹으려면 각잡고 시간 맞춰 기다렸다가 먹어야할 듯하다.


가던 곳으로만 다녀 그런지 지도로 찾기가 쉽진(?) 않았다. 큰 길에서 안쪽으로 들어와 코너에 위치해있었다. 내부 디자인은 식탁이나 수저통, 접시 등이 엔티크한 느낌나는 것들로 채워져있었다.

그릇들 디자인이 귀여웠는데 이런 귀여움으로 가정의 따뜻함을 표현하고자 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요렇게 먼저 국과 반찬(?)들을 먼저 주신다.

탄탄멘은 처음 먹어보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다👍 스테이크보다 맛있었다ㅋㅋㅋㅋ 찐 탄탄멘을 먹어보진 않아 알 순 없지만 한국인들 입맛에 최적화시켜 만든 것 같았다. 대만가서 음식으로 고생했기 때문에 탄탄멘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다! 재방문해도 탄탄멘은 또 시킬 것 같다!

스테이크는 g에 따라 s,m,L로 나뉘어 가격이 정해져있다. ( 아래 메뉴판 이미지 참조 ) 우리는 s사이즈로 시켰고 저정도 양이 나온다. 잘 먹는 나로써는 양이 부족하긴 했다! 그리고 함께 나오는 스프는 단호박스프인데 굉장히 맛이 특이했다. 맛이 없는데 또 계속 먹게 되는 그런 맛...? 색감은 노~란색이라서 전체적으로 식욕을 돋구는 역할을 했다.

네이버 미도인 메뉴판



그리고 스테이크와 대창이 함께 들어있는 덮밥을 시켰다. __대창 큐브스테이크 (14.300원)
미도인은 특이하게도 대창, 막창, 스테이크를 함께한 메뉴가 많았다. 스테이크 뿐만 아니라 대창과 막창도 함께 다루는 식당은 미도인 말고 가본 적이 없어서 신박했다. 그리고 너무 잘 어울려서 더 좋았다! 진짜 엄청나게 맛있는 맛은 아니었지만 누가 먹어도 평타칠 그런 맛이었다! 대창도 느끼하거나 거부감 없이 잘 어우러져 뚝딱 해치웠다.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해서 좋았다. 미도인을 2번 방문한 사람의 생각으론 다음엔 한정 메뉴를 노려본느 것으로..! 그리고 탄탄멘 추가!
만족했던 한 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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